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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작가 레 민 퀘와 흑석동에서 만나다
 ASIA    | 2012·05·16 11:06 | HIT : 1,495 | VOTE : 228
최하나(번역가/연구가), 김남일(소설가), 레민퀘, 방현석(소설가)
_2012년 5월 3일 흑석동 편집실

베트남에는 "바보"라는 유명한 민요가 있는데, 눈앞에 먹을 것이 보이면 고개를 끄덕이는 놈을 묘사한 노래다. 1993년에 그들이이유적지의거의대부분을철거하고초고층상업 빌딩을올렸다. 호텔, 식당,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과 감옥 전체를 한 바퀴 참관하도록 하는 것이 맞먹을 수는 없다. 지금은어느것이옳은지누구나알고있다. 그러나때는늦어버렸다.
단견과 욕심이 죄악에 이르렀다. 그들은 역사 유물과 하노이의 문화를 권력 집단의 사유물처럼 대했다. 역사와 문화를 파괴하는 행위를 저지르면서도 큰 안목으로 고민하지 않았다. 그들은 믿음을 저버리고 하노이 사람들의 마음을 산산이 부셔버렸다.
_레 민 퀘 <스토리텔링 하노이>, "이 계절, 하노이를 걸으며" 중에서

레 민 퀘
베트남의 소설가. 본명은 브우 티 미엥. 1949년 베트남 하노이 남쪽의 송 꼬이 강 삼각주에 있는 타인 호아에서 태어났다. 1950년대 초토지 개혁 운동의 여파로 일찍 부모를 여의고, 베트남 독립과 문학에 열정적이었던 삼촌 부부의 손에 자랐다. 1964년에 베트남 인민군 유소년 자원군(지뢰 조사반)으로 참전했다. 1969년에 군 복무 기간을 마치고 하노이에 돌아갔지만, 도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정글로 돌아가 1975년 종전될 때까지 다 낭 근처의 정글에서 부대 생활을 했다. 참전 중 군사 기관지 《선발대》와《해방》지의 전쟁통신원으로도 활동했다. 1978년에 단편소설「멀리 있는 별들」을 발표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그녀의 소설은 당연히 전쟁에 참전했던 사춘기 시절의 경험을 담고 있지만, 단순히 애국적인 감정에 호소하거나 전쟁의 참상을 보고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그녀는 현실에 대한 비판적 태도와 인간 내면에 대한 진지한 탐구의 자세를 견지한다. 1986년에 단편집『도시를 벗어났던 어느 날 오후』를 발표하였고, 표제 소설로 1987년에 베트남작가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단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작은 비극』『레 민 퀘 소설선』등이 있다.『 별 땅 강』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집이 영역되는 등 외국어로도 여러 편의 작품이 번역되었다. 2008년 한국에서 주관하는 제1회 이병주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하노이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한편, 특히 현대 베트남 소설을 영어권에 소개하는 일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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