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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새기다(Korean Poems Printed by Letterpress)>(K-Poet 시리즈 1)
| 통권 : 단행본 | | HIT : 179 | VOTE : 15 |
K-Poet 시리즈

『시를 새기다』
(Korean Poems Printed by Letterpress)
  
   ▢ 시리즈 | K-Poet 시리즈
   ▢ 발행일 | 2016년 11월 18일
   ▢ 쪽수   | 58쪽
   ▢ 판형   | 152×225mm
   ▢ 값     | 30,000원
   ▢ 분야   | 문학 > 한국 시
   ▢ ISBN  | 979-11-5662-296-3 04810
              979-11-5662-295-6 (세트)
   ▢ 담당   | 김형욱
   (02-821-5055/bookasia@hanmail.net)

〇 책 소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한영대역 활판인쇄 시선집

언제나 머리맡에 두고 읽고 싶은 한국 시의 정수를 뽑아 영어로 번역해 한영 병기한 후, 전통오침제본으로 만들어 국내외 시장에 보급하고자 하는 <K-포트> 시리즈.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활판인쇄 시선집을 표방한다.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권마다 넘버링이 달리 달릴 것으로, 어떤 걸 구입하든 의미가 있다.  

오늘날 박물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활판인쇄기가 철컥철컥 소리를 내며 한 장씩 시를 찍어내는 모습은 거기 담긴 시들만큼이나 아름답다. 활판인쇄를 한 후에는 전통오침제본 방식을 통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였다. 파주출판도시에 문을 연 국내 최대 ‘활판인쇄박물관’에서 활판인쇄와 전통오침제본을 도맡아 한다.

‘아우라’가 붕괴된 대량생산의 기술복제 시대에 다른 어떠한 책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시집 그 자체의 물질성에서 발원하는 고고한 분위기가 독자에게도 전달되기를 희망한다. 이를 통해 이 시선집이 물론 원본 그 자체는 아니지만, 독자들은 원본이 지니는 유일한 현존성을 조금이나마 간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〇 출판사 리뷰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K-픽션>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K-포트>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K-픽션>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16년에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다. 국내 유일 활판인쇄, 전통오침제본 방식으로 만들어진 한영대역 시선집 시리즈인 <K-포트>가 그것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대표 작품 15편의 시선집 『시를 새기다』(Korean Poems Printed by Letterpress)을 시작으로 고은, 안도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직접 뽑은 15편의 시선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한국 대표시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주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다. 세계문학의 장에 참여하고 있는 이 시들은 한국독자뿐만 아니라 세계독자들에게도 널리 읽히며 세계문학으로 당당히 발돋움할 것이다.

국내외 독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K-포트>.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삶을 내밀하게 포착하여 각 시대의 언어와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어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시리즈가 되리라 본다.

한국문학 번역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들이 해외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K-포트>는 우리 시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에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진출하는 만큼, 실시간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서 책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진정한 수혜자가 될 테고, 서로가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될 테다.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한국출판 유형의 매력

『시를 새기다』는 <K-포트> 시리즈의 첫 책이다. 활판 인쇄 방식을 통하여 시가 창작되고 읽히던 당대의 분위기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여기에 수록된 시들은 모두 활판 인쇄를 통해 독자와 만나던 시기의 시들이다. 이어서 고은 시인, 안도현 시인의 시선집이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 독자들은 물론 해외 독자들에게까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한국 출판 유형의 매력이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시를 새기다』에 수록된 열다섯 편의 시는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전문 독자들도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한국 근대시의 대표작들이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작품의 창작년도가 1955년일 정도로, 이들 작품은 모두 시간이라는 가장 엄격한 판관 앞에서도 그 빛과 향기를 잃지 않은 그야말로 명시들인 것이다.

비평의 시작도 끝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을 그렇지 않은 작품으로부터 가려내는 일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이 앤솔러지는 결코 만만치 않은 고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선집은 한국인 독자들은 물론이고 외국인 독자들에게도 한국 근대시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가능한 한국 근대시의 전반적인 양상을 일목요연하게 드러내고자 노력하였다.

전통 지향성, 새것 지향성, 현실 지향성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다운 시들로 넘쳐나는 한국 근대시사에서 열다섯 편의 시를 선정하는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이번 『시를 새기다』에서는 전통 지향성, 새것 지향성, 현실 지향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한국 시는 전통 지향성과 새것 지향성이라는 두 개의 갈등하는 힘이 공존하며 전개되어 왔다. 여기에 덧보태야 할 것은 한국의 근대사가 식민지와 뒤이은 분단과 전쟁으로 이어지는 수난의 역사로서, 근대의 비극을 온몸으로 체현한 제3세계적 특수성의 한 표본이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의 근대시는 전통 지향성과 새것 지향성이라는 두 개의 경향과 더불어 현실 지향성이라는 중요한 경향을 또 하나의 본질로 지니게 되었다.

명작은 말할 것도 없이 전통 지향성과 새것 지향성, 그리고 현실 지향성이라는 세 가지 지향성이 긴장감 있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수록된 시들은 대부분 그러한 세 가지 지향성의 ‘불안한 융화’를 통하여 한국적 아름다움의 진수를 펼쳐놓은 시들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 열다섯 편의 시만 찬찬히 음미해 보아도 근대 한국인의 미의식과 정념의 가장 내밀한 심연을 충분히 감각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일부 시에서는 조화나 융화보다도 세 가지 지향성 중 하나가 과도하게 분출되어 나옴으로써 새로운 미적 고도를 창조해내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한의 정서와 민요조 가락을 통해 전통 지향성의 한 극점을 보여준다면, 이상의 「오감도」는 근대인의 불안의식과 전위적 기법을 통해 새것 지향성의 한 극점을 보여주고 있으며, 임화의 「우리 오빠와 화로」는 근대 극복과 제국주의 극복이라는 이중과제와 고투하는 현실 지향성의 한 극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수록된 시들 중의 한 편인, 이육사의 「광야」에는 천고의 뒤에 올 초인을 위해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는 사람이 등장한다. 부디 이 시집이 속도와 효율만이 최우선시 되는 현대 사회에 시가 지닌 조촐하면서도 화려한 그 귀한 가치를 널리 널리 알리는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


□ 목차

서시 Prologue
진달래꽃 Azaleas
님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Beloved
오감도 Crow’s-eye View: Pome No.Ⅰ
향수 Longing for Home
광야 The Plains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And Does Spring come to Stolen Fields?
모란이 피기까지는 Until Peonies Bloom
바다와 나비 The Sea and the Butterfly
목마와 숙녀 A Wooden Horse and a Lady
그날이 오면 When That Day Comes
우리 오빠와 화로 My Brother and the Brazier
모촌 Evening Village
오랑캐꽃 Barbarian Flower, Violet
모닥불 A Bonfire
작은 씨앗 A Small Seed


□ 지은이/옮긴이 소개

지은이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이상
정지용
이육사
이상화
김영랑
김기림
박인환
심훈
임화
오장환
이용악
백석
이경재

옮긴이
안선재(안토니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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