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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문학을 세계로…” 한국이 이끈다 (문화일보 2006.5.22)
 Asia  | 2006·05·22 19:22 | HIT : 4,564 | VOTE : 1,249 |
亞 문학 전문 계간지 ‘아시아’ 창간



아시아 문학의 세계 중심 진입에 한국이 앞장선다. 이런 모토로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 그 중에 특히 문학을 담는 전문 계간문예지 ‘아시아’가 창간됐다. 창간호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소설, 시, 산문 분야에서 다양한 작품을 내놨다.

소설가 이대환씨가 발행인을 맡고, 역시 소설가인 방현석씨가 주간으로 일한다. 문학평론가인 김재용, 방민호씨와 영화제작가 차승재씨가 편집위원이다. 그동안 아시아 지역 장학사업을 펼쳐 온 포스코청암재단이 재정 지원을 해 줬다.

문학계는 아시아 지역 문화 네트워트를 구축하겠다는 문예지가 창간된 것을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다. 유럽, 미국 문화만을 중심에 두는 문화 편식을 끝낼 때가 왔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시아 지역의 문화 예술 작품을 계절마다 모으는 일이 쉽지 않을 뿐더러 국내외 독자들에게 상업적으로 관심을 끌 수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 큰 목표를 지닌 이 잡지가 과연 얼마나 갈지 의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작년 9월부터 창간 준비 작업을 해 왔던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방현석 주간 = 아시아의 근대 문화는 유럽 중심주의에 짓눌려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아시아 문화도 세계 변방이 아니라 중심으로 가야 한다.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하나의 네트워크로 잡지를 창간했다. 이 역할을 한국이 할 수밖에 없다. 팽창주의 역사가 있는 일본, 중국 등이 맡는다면 아시아 각국에서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이 일에 앞장서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일본, 중국, 한국 등 동북아 3국의 패권주의 고착이 아니라 아시아 국가 전체가 존중받는 세상이다.

▲차승재 편집위원 = 방 주간 등 문학인들과 자주 어울리며 아시아 문화 교류를 전문으로 하는 잡지가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차기호에서 아시아 영화감독에 관한 특집을 기획하는 등 아시아 전체 문화예술을 다루는 데 나름대로 역할을 할 작정이다.

▲이대환 발행인 = 창간호에 일본의 우경화를 비판해 온 일본의 작가 오타 마코토, 한국의 시인 김지하, ‘붉은 수수밭’의 원작자인 중국 작가 모옌(莫言)이 아시아에서 작가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기고했다. 수하르토 정권에 저항하다가 17년간 옥살이를 한 인도네시아의 작가 프라무디아는 우리 잡지와 인터뷰를 한 후에 81세로 세상을 떠났다. ‘아시아’가 그를 한국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개한 셈이다.

▲방 주간 = 베트남 작가 바오닌, 한국작가 오수연, 몽골작가 울찌툭스와 더불어 한국의 신예작가 하재영씨의 작품이 함께 실려 있다. 내용뿐만 아니라 형식 자체가 다양함을 존중하며 아시아적 연대를 지향하고 있다. 일본의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의 수필을 중국 칭화(淸華)대 교수 왕충첸이 평한 글은 일본·중국 지성의 공중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런 작업들은 아시아 지성의 흐름을 파악하게 해 줄 것이다.

▲방민호 편집위원 = 아시아 각국의 작가들이 자국어로 펴낸 것을 우리말로 옮기고, 또한 영어로 번역해서 한글과 영역본을 잡지에 함께 싣고 있다. 대단히 번거롭고 어려운 작업이다.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서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 당분간의 적자를 메우기 위한 재정 확보가 관건이다.

▲이 발행인 = 한국 작가들의 작품 분량이 4분의 1이 넘지 않도록 하겠다. 작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 최전선에 있는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하겠다. 잡지발행의 지속성을 위해선 역시 돈 문제가 심각한데, 포스코재단에서 편집에 관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창간호로 1만부를 찍어 이 중 2000부는 외국의 한국학 연구소, 관련단체, 대학의 문학교수들과 작가들에게 보내줄 예정이다. 좋은 잡지란 평판을 얻는 한편 자립 기반을 위해 상업적 판로 확보에도 신경을 쓰겠다.


장재선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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