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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린망_2010 세계작가페스티벌
 ASIA    | 2010·10·11 11:09 | HIT : 3,461 | VOTE : 655 |
10월 5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던 2010세계작가페스티벌 2차 포럼.
아시아는 현장에서 7명의 작가를 만나 모두 공통된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그 개성만큼이나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찾아온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1. 세계문학 속에서 아시아 문학이 지닌 가치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아시아는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중국, 인도의 인구만 하더라도 전 인류의 절반은 될 것이다. 아시아 문학이 세계문학 속에서 아직은 지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인구가 많다는 건 세계문학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시아에서는 그동안 훌륭한 예술가와 시인들이 많이 배출됐다. 또 중국과 인도는 세계 문명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이것이 지역과 문화에 깊은 뿌리를 제공해주었다. 시의 모더니즘 경향을 살펴 볼 때 많은 미국 시인들이 중국의 고체시에 영향 받았다. 한국이나 일본의 문학도 세계에 많이 전파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아시아 문학의 지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본다.
세계 문화는 융합 돼 있다. 같은 시대의 중국 시인들도 전통 문화의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현대적인 문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서로 융합되고 소통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중국의 문화 또한 마치 물을 흡수하는 뿌리처럼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변화해갈 것이다.
2. 내가 좋아하는 아시아 작가와 그 이유

인도의 타고르 시인을 꼽고 싶다. 그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미적인 부분에 있어 신의 경지에 오르지 않았나는 생각도 든다. 시의 가장 심미적인 경지에 이르렀다고 본다. 일본의 가와바타 야스나리 또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일본의 문화를 잘 계승하고 있으며 그 부분에서 우수하다. 중국에서도 찾아보고 싶지만 너무나 많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2010. 10. 5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아시아 편집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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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망 Lin Mang | 중국
린망이란 필명으로 잘 알려진 장지안중은 1949년 중국 허베이 성에서 태어났다. 문화혁명 기간인 1969년 시를 쓰기 시작했으며, 바이양뎬 현대시인협회의 핵심 시인이었다. 현대문학사회와 시인부활협회 같은 몇몇 아방가르드 시인협회에서 활동하였으며, 1998년 이후 중국작가협회 산하 편집국 국장을 역임해오고 있다. 최근엔 중국 현대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주요 시집으로 『여섯 편의 시모음집:린망의 시』, 『내가 이 땅 위에 흐를 때』, 『영원한 순간』, 『린망 시선집』, 『가을 국화의 등』이 있으며, 『과거로의 순간적 회기』와 『시간을 가로지르는 영광』이라는 수필집이 있다. 현재 잡지와 신문에 광범위하게 시 비평과 산문을 기고하고 있다.
* Asia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1-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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