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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이 바로 아시아… 하나로 규정하려는 것은 폭력” (경향신문 2014.02.05)
 ASIA    | 2014·02·06 09:09 | HIT : 2,471 | VOTE : 528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2052114415&code=960205
ㆍ아시아 이야기들 모은 ‘백 개의 아시아’ 낸 소설가 김남일·방현석

“20년 전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을 만들어 아시아에 관심을 기울이며 내린 결론은 하나의 아시아란 없다는 것이다. 하나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폭력이고 오류다. 아시아는 수많은 ‘아시아들’로 구성돼 있다. 그 다양성이 바로 아시아다. 그래서 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이 서로 다른 가치와 문화에서 성장해 서로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1994년 첫 베트남 방문 이후 아시아문화네트워크와 계간지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의 가치를 탐색해온 소설가 김남일씨(57)와 방현석씨(53)가 신화, 설화, 서사시 등 아시아의 이야기 100개를 모은 <백 개의 아시아> 1·2(도서출판 아시아)를 펴냈다. 5일 서울 중구 청계로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두 사람은 “이 책에 모인 100개의 이야기는 아시아의 정신을 이룬 수많은 이야기들로 가는 관문이자 이를 통해 천개 만개의 아시아로 가는 100개의 대문”이라고 말했다.


소설가 김남일(왼쪽)·방현석씨가 5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 개의 아시아> 출간 취지를 말하고 있다. | 도서출판 아시아 제공

두 사람은 책과 논문을 포함한 자료 조사와 아시아 작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일차로 이야기 200개를 선정한 다음, 최종적으로 이야기 100개를 추려 요약·정리해 2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자료 조사에 투입된 인적·물적 노력의 상당 부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아시아 스토리 발굴사업과 아시아스토리텔링위원회의 도움을 받았다.

책에는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샤 나메> <길가메시> <게세르> <마나스> 등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저자들은 100개의 이야기를 ‘이야기의 시작’ ‘트릭스터 이야기’ ‘현자 이야기’ ‘영웅 이야기’ 등 26개 범주로 구분해 배치하고 이야기의 앞뒤에 짤막한 설명과 분석의 글을 달았다.

저자들은 이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그 안에 담긴 놀라운 상상력에 인식의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남일씨는 “세계 최장의 서사시인 <라마야나>는 우리가 이제까지 배워온 그리스·로마 신화 못지않은 대단한 상상력을 보여준다”며 “소설가로서 내가 <라마야나>를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반도에 갇혀 있던 상상력을 일거에 깨뜨려주었다”고 말했다.


방현석씨는 “1980~1990년대에 문학을 통해 당대의 현실을 다루면서 바깥 세상의 거울에 우리를 비춰보고 싶었다”며 “좀 더 일찍 아시아의 신화와 설화, 서사시를 접했더라면 내 문학도 달라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자들은 이 책이 국내 작가들과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상상력을 제공하는 수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렇게 넓은 정신의 숲과 서사의 숲을 두고 우리 작가들은 그동안 낮은 야산만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었거나 저 멀리 서구의 숲만 쳐다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어린 세대들도 이렇게 넓은 정신의 숲에 들어가 상상력을 키워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원식 기자 bachwsi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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