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Asia Publishers
Home | E-mail | Editorial Room
English

 

08/21 2017 심훈문학대상, ...
05/24 2017 제21회 심훈...
06/10 2015 심훈문학상 (계...
05/27 2015 아시아 도서목...
04/30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


‘척추장애 시인’ 아픈 사연과 밝은 일상 -20일 저녁 ‘TV 쏙 서울신문’ [서울신문 2011.05.20]
 ASIA    | 2011·05·20 12:12 | HIT : 2,908 | VOTE : 630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20024005
척추 장애를 안고 사는 동시 작가 안학수(57)씨의 충남 보령 자택에는 네 식구가 살고 있었다.

1985년 결혼해 안 시인을 문학에로 이끈 서순희(52)씨, 입버릇처럼 죽고 싶다던 어린 안 시인을 등에 업은 채 “우리 가자…존 디루(좋은 곳으로) 가자.”라고 말하며 계곡에 들어간 어머니 최중순(81)씨, 형편없는 품삯에 짐꾼으로 일하며 허기진 시인에게 인절미를 사주던 아버지 안흥종(87)씨가 밝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20일 밤 7시 30분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를 통해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에서 안 시인이 최근 펴낸 자전적 성장소설 ‘하늘까지 75센티미터’에 미처 담지 못한 얘기를 펼쳐 보인다.

장애를 안게 된 기막힌 사고와 문학을 통해 세상과 화해하는 과정 【서울신문 5월 7일자 19면〉 말고도, 안 시인은 지난 13일 인터뷰에서 소설 주인공 ‘수나’가 고향 마을에서 함께 자란 형의 이름이며 다른 사고 때문에 동생을 다치게 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던 누나 ‘숙이’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꼽새 병신’이라며 지독하게 놀려 동생 ‘수봉’으로 하여금 응징에 나서게 했던 또래 ‘영기’가 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시인의 문학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얘기도 전했다.

또 보령 출신 문학인 모임 ‘한내문학회’에서 만나 그를 등단에로 이끈 고(故) 이문구 선생과의 애틋한 사제 관계도 펼쳐 낸다.

그리고 안 시인 부부가 3개월씩 번갈아 집필실로 사용하는 곳은 숙이가 반(半)식모살이하던 약국집이었다. 소설에서는 자못 이 집 식구들이 냉정하게 대한 것처럼 묘사됐지만 아버지에게 간석지를 제공해 농사를 짓게 한 것이나 옛집을 집필실로 쓸 수 있도록 기꺼이 배려했다고 안 시인은 고마워했다.

그는 “제 주위에는 아름다운 분들이 참 많았어요. 제가 워낙 까다로워서 저에게 관심 갖고 가까이 지내려고 노력하는 분들을 포용 못한 것이 미안하기 짝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기회가 닿는 대로 그들의 얘기를 풀어낼 것이라고 했다.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3분 30초 분량의 방송에서 궁금증을 못 푼 이들은 인터넷서울신문(www.seoul.co.kr)의 19분 분량 동영상을 보면 된다.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스튜디오 대담-과학비즈니스벨트 선정 후폭풍, 국민권익위원회의 도움으로 되찾은 마을길,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색다르게 추모하는 방법, 자동차 수집에 평생을 바친 백중길(68)씨, 진경호의 시사 콕-G20국회의장회의 열었지만…, 등이 방영된다.

글 사진 보령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335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세번째 세트 출시 (크리스천투데이 2013.11.05)  이은혜 13·11·13 2914
334   ‘본능’에서 우러나오는 창작[한국일보2007.10.06]  Asia 07·10·06 3944
333   ‘불가피한 선택’ 가슴열고 보기 [서울신문 06.09.23]  Asia 06·09·25 4114
332   ‘아랍 문학’과 손을 맞잡다한겨레 2008.11.09]  ASIA 08·11·10 3139
331   ‘아시아 문학’ 갈 길을 묻다[경북매일신문2008.02.28]  Asia 08·02·28 3729
330   ‘인도네시아 청년의 우상’ ‘아시아 문학 포럼’에[한겨레신문2008.05.31]  Asia 08·06·02 3737
  ‘척추장애 시인’ 아픈 사연과 밝은 일상 -20일 저녁 ‘TV 쏙 서울신문’ [서울신문 2011.05.20]  ASIA 11·05·20 2908
328   “Asia” magazine’s Indian special [TheKoreaTimes2009.06.19]  Asia 09·07·20 5820
327   “그리스 로마신화 못지않은 아시아 서사시… 틀에 갇힌 상상력 깨줘” (세계일보 2014.02.06)  ASIA 14·02·07 2388
326   “다양성이 바로 아시아… 하나로 규정하려는 것은 폭력” (경향신문 2014.02.05)  ASIA 14·02·06 2291
325   “베트남전 승패 떠나 병사들 슬픔 주목” [한겨례뉴스 2012.05.14]  ASIA 12·05·14 2665
324   “베트남전쟁 상처 사실적 묘사… 전후세대에도 강인한 흡인력” [경향신문 2012.05.14]  ASIA 12·05·14 2762
323   “사람이 사람대접 받는 세상…그게 전태일 정신” [한겨례신문 2009.12.31]  ASIA 10·02·19 2927
322   “아무리 좋은 전쟁도 가장 나쁜 평화보다 나을 순 없어” [세계일보 2012.05.14]  ASIA 12·05·14 2640
321   “아시아 문학을 세계로…” 한국이 이끈다 (문화일보 2006.5.22)  Asia 06·05·22 4559
320   “아시아의 창조적 상상력 자유무역지대”…계간 ‘아시아’ 창간 (국민일보 2006.5.20)  Asia 06·05·21 4421
319   “옛 이야기 한토막엔 삶과 정신이 담겨”… 11개국 참석 ‘아시아 스토리 국제워크숍’ 열려 [국민일보 2011.11.10]  ASIA 11·11·11 2716
318   “절망 끝에 희망이” 자전소설에 담았죠… ‘하늘까지 75센티미터’ 펴낸 척추장애 시인 안학수씨 [국민일보 2011.05.04]  ASIA 11·05·06 2855
317   “팔레스타인의 꿈과 현실 속시원히 밝히고 싶었다” [문화일보 2009.11.05]  ASIA 09·11·06 3122
316   “피 삽니다. 피 파실 분 안 계세요?” [독서신문 2010. 6. 3]  ASIA 10·06·04 2883
[1][2][3][4][5][6][7][8] 9 [10]..[25]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
계간 '아시아'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100-16 3층 / 전화 02-821-5055 / 팩스 02-821-5057
Copyright (C) since 2006 Asia Publishers Inc. All rights reserved.